12/25

주인공은 직장인으로 어린시절의 동심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주인공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평범한 12월 25일이다.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주인공은 무언가 떨어진(오너먼트) 소리에 잠에서 깬다. 어두운 방안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오너먼트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오너먼트의 빛을 따라 칙칙한 방을 벗어난다.

점점 밝아지는 오너먼트를 따라 도착한 방에는 빛나는 크리스마스 양말이 걸려있고 양말을 획득하자 다른 방으로 안내하는 오너먼트에 불이 들어온다.

싸늘했던 집은 새로운 양말을 찾을 때마다 조금씩 따뜻해지고 마지막으로 거실에 도착했을 때 주인공은 반짝이는 트리와 선물을 발견하게 된다. 완전히 따뜻하게 바뀐 집에서 주인공은 어린시절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된다.

(과제작)